[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17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순방차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보실로부터 상황을 즉시 보고받고 "국가안보실장을 중심으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재차 지시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4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관련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합참은 이날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제원은 현재 분석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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