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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참석했던 공주대학교 부설 장애학생 특수학교 기공식이 당초 대통령 참석 행사가 아니었지만, 문 대통령이 직접 가겠다는 뜻을 밝혀 참석이 결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문 대통령의 행사 참석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박 수석은 "준공식도 아닌 기공식은 대통령 임석 행사의 기준이 아니었다. 따라서, 참모회의는 당연히 대통령뿐 아니라 김정숙 여사의 참석 행사 대상도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 축사 대독 내지는 SNS 메시지 발표를 하는 것으로 보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공주대학교 특수학교 설립은 국립대학교에 부설로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첫 출발이니 제가 직접 가겠다"고 참석 의지를 밝혔다고 박 수석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행사 현장에서도 "올해 수많은 행사를 다녔지만 가장 따뜻하고 훈훈한 일정이다"라고 말했고, 청와대 복귀 후 진행된 참모회의에서도 "오늘 특수학교 기공식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가야 할 곳이 바로 이런 곳입니다"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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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석은 "우리나라의 '발달장애 정책'이 문재인 대통령의 '시선'과 '공감'을 디딤돌 삼아 비약적으로 발전하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며 "다음 정부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로 더욱 발전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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