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소비' 겨냥 백화점 새해 첫 세일 … 유통업계, 신년 마케팅 경쟁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이 임인년 새해 시작과 함께 일제히 정기 세일을 시작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영향에 내년에도 '보복소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각 백화점들은 최대 80%에 달하는 할인 혜택과 다양한 새해맞이 이벤트로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마이 버킷 리스트 2022(My Bucket List 2022)' 등 신년 테마를 이용한 이벤트와 총 600여개 브랜드에 대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하며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새해 새 소망(NEW YEAR NEW HOPE)'이란 이름으로 신년 첫 정기세일을 선보인다. 13개 점포에서 총 2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마리끌레르,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남성·여성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율로 만날 수 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도 가세했다. 기존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스니커즈, 패션 소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의 정기 세일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F/W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톰브라운·발렌시아가·오프화이트·겐조·골든구스·꼼데가르송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과 e커머스업계도 비대면 쇼핑에 친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겨울 인기상품 등을 앞세워 특가 이벤트 등을 열고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롯데온은 2일까지 '온카운트다운' 행사를 통해 2021년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10% 할인쿠폰을 준다. 위메프는 2~6일 '위메프데이' 행사에서 모든 구매고객에게 최대 6만원 할인되는 금액대별 쿠폰과 결제 수단별 쿠폰 등 특별 쿠폰팩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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