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테러재판관' 행세…타국 테러국가 매도는 적반하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킨 미국이 테러재판관 행세를 하고 있다며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외무성은 28일 홈페이지에 올린 '피고석에 앉아야 할 테로(테러)재판관' 제목의 글에서 "미국은 입만 벌리면 '테러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며 '테러재판관'이나 되는 듯이 행세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외무성은 미국이 6·25, 베트남전, 파나마 침공, 걸프전, 아프가니스탄전, 이라크전쟁 등 크고 작은 전쟁을 일으킨 점을 언급하며 "미국이야말로 살륙(살육)과 파괴, 략탈(약탈)을 유일한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테러의 온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반테러전' 미명 하에 미국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여러 테러단체들이 생겨나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으며, 각국의 반미 인사들에 대해 1000여건의 테러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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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테러국가로 매도하고 있는 것은 적반하장의 극치"라며 "마땅히 테러 범죄의 피고석에 앉아 가장 무거운 엄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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