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원회장에 정세균 영입
"이번 대선 클린선거로 치를 것"
34번째 소확행 공약 발표도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2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정 전 총리는 국민 통합의 철학으로 각계각층의 지지가 두텁고, 안정감과 합리성으로 한국 정치의 선진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 정치인"이라며 "이 후보는 정 전 총리와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자금 모금과 운영으로 이번 대선을 ‘클린 선거’로 치른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직접 정 전 총리에게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정 전 총리가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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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 후보는 학부생이 제한을 두지 않고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ICL)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34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ICL 학부생 제한 폐지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배우자·자녀·부모 등으로 확대 ▲졸업성적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 대출 원리금 탕감 ▲생활비 대출 한도액 500만원까지 상향 등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일반 대학원생도 향후 소득분위 8구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로스쿨 등 전문대학원생도 ICL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후보는 "학비와 생활비 걱정에 아르바이트에 매달리고 휴학하지 않도록, 이자 부담에 자칫 신용유의자로 전락하는 일이 없도록 부담을 대폭 낮추겠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부모님의 부담을 덜도록 국가 시행 학자금 대출이 더 큰 희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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