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내년 공무원 보수 1.4% 인상안 의결…병장 봉급 11.1% 인상, 월 67만6100원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올해보다 1.4% 인상된다. 대통령 연봉은 2억4064만8000원, 국무총리는 1억8656만2000원으로 정해졌다. 다만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1.4% 연봉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2022년 공무원 처우와 수당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규정’,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등 여건을 감안해 정무직 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2급(상당) 이상 공무원 등은 인상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군인(병)은 2017년 수립한 병(兵) 봉급 인상계획에 따라 봉급을 전년 대비 11.1% 인상한다. 병장 월급은 올해 60만8500원에서 내년 67만6100원으로 오른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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