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한 코스피…보합권 지속
코스피서 外人·기관 양매수
"외부 상황 안 좋지만 中증시 상승이 韓증시 떠받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개장 이후 횡보하며 다소 잠잠한 상황이다. 연말 배당을 앞두고 있는 데다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도 이미 나온 만큼 다소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27일 오전 11시2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0.03% 떨어진 3011.45을 기록했다. 3013.94로 강보합 개장 이후 하락 전환했지만 큰 폭의 변동은 없는 모습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대거 취소하는 등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우려가 나타나는 것에 대해 투자자들이 조심하는 분위기도 있고 국제유가도 빠지는 등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좋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중국 증시 자체가 상승하면서 국내 시장도 하락보다는 보합권에서 지탱이 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5억원, 21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5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하락한 업종이 다소 더 많았다. 은행(-0.85%), 운수창고(-0.73%), 통신업(-0.59%), 서비스업(-0.54%)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의료정밀(3.55%), 섬유·의복(1.49%), 음식료품(0.57%)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0.42% 오른 1011.62를 나타냈다. 1008.90으로 강보합 출발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7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393억원, 1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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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 의료·정밀기기(1.46%), 제약(1.28%), 유통(1.20%), 디지털컨텐츠(1.07%) 등의 순서였다. 오락·문화(-1.72%), 출판·매체복제(-1.59%)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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