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 "방역패스는 아이들 보호하는 방편"

18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16∼17세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8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16∼17세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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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50%를 넘긴 중학생들의 경우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초등학생들과 달리 확진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와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팀장은 7~11세 등 초등학생의 경우 최근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한 반면, 중학생들 사이에선 지난주부터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고등학교 1, 2학년에 해당하는 16~17세는 1차 접종률이 약 77.6% 정도이고, 고3만 보면 97%가 넘는다"며 "중학생은 약 52% 접종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중 접종 대상인 초등학교 6학년(12세)의 1차 접종률은 36%라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7~11세에 대해서도 접종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은 "연구 용역도 발주했고, 식약처의 허가 상황도 모니터링 중"이라며 "각국에서 5~11세 접종에 대한 정책 동향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예방접종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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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와 관련해선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홍 팀장은 "방역패스의 가장 큰 목적은 미접종자 등 위험 요소가 있는 분들을 위험 지역에 출입하지 못하게 해 보호하려는 것"이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국가와 이스라엘, 미국 일부 지역에서도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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