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한화손해사정·동양아이텍 등 19곳 선정
여가부, 2021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인증식
한화손해사정, 동양아이텍, 우편사업진흥원, 관악구 등
올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4918개로 증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19곳을 선정했다.
16일 여가부는 이날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21년 가족친화 우수 기업·기관 포상 및 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4개사는 한화손해사정주식회사, 동양아이텍,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서울 관악구다.
한화손해사정은 자녀출산 시 남성이 최대 30일, 10일 의무 사용할 수 있는 육아 휴가제도와 결혼·육아로 퇴직한 직원을 단축근무 형태로 재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중소기업인 동양아이텍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조기퇴근제, 가족 참여 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시간 외 근무를 줄이고 적극적인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한편 '일일 역할 바꾸기' 등을 체험하면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형성했다. 관악구는 직장어린이집 연장 운영과 남성 육아휴직 권장 등으로 일하면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었다.
올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4918개로 증가했다. 이중 중소기업은 3317개(67.4%), 대기업은 520개(10.6%), 공공기관은 1081개(22.0%)다.
여가부는 인증제도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자문, 자체점검시스템 등 지원을 확대한다. 인증 유효기간 중 법령을 위반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는지 등을 점검해 위반 경중에 따라 개선을 권고하거나, 인증을 취소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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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기업의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상황에 맞게 가족친화 인증기준을 개선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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