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 개최…'열린회복, 열린도약'
문재인 대통령 축사, 바이든 미 대통령 영상메시지…UN·WHO 사무총장 특별 연설로 참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OGP 사무국과 공동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서밋에서는 '열린회복, 열린도약(Open Recovery, Open Renewal)'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 세계의 위기로부터 회복과 도약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각국 정상 및 장관, 언론인, 국내·외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 200여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 OGP 제11대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것으로 한국은 그간 정부와 국민들이 민주주의와 열린정부 실현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임기 2년 OGP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글로벌서밋의 개회식은 전해철 장관의 개회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로 시작한다. 바이든 미 대통령을 비롯한 11개국 정상들이 참여해 열린정부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의 특별연설이 이어진다.
이번 글로벌서밋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OGP의 핵심가치가 집약되어있는 전체회의는 대한민국 정부가 의장국으로서 전 세계 회원국에 발표한 비전인 ▲시민영역·국민참여 강화 ▲반부패 ▲포용적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사흘 동안 차례대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전 세계가 당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전 세계 공동의 협력이 시급한 주제에 대해 특별세션이 마련됐다. 코로나19로부터 회복과 도약 세션에서는 기후변화와 감염병 등 재난이 일상화된 현 시대에 필요한 '정부-시민사회-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글로벌 청년대표단이 미래 열린정부를 위해 정책을 제안하는 유스 서밋(Youth Summit)도 개최된다.
아울러 전 세계 시민단체, 국제기구, 회원국 정부 및 OGP 사무국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국내외 분과회의도 진행된다. 국내 분과회의는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시민단체·학계·국제기구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며 UN 거버넌스센터가 운영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디지털 사회'를 포함한 17개의 회의가 진행된다.
폐회식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현 의장단이 이탈리아 정부와 탄자니아 출신의 에이든 이야쿠즈 등 차기 의장단에게 의장의 역할을 인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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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글로벌서밋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열린정부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준비했다. 전해철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보건위기, 경기침체 등 다양한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시민사회의 파트너십, 국가와 국가 간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정부혁신과 열린정부의 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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