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도시락 지원 이어 헌혈 캠페인
최태원 "혈액부족 심각, 전국서 하자"

지난해 5월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구성원 헌혈 릴레이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여해 헌혈하고 있다.<사진제공:SK>

지난해 5월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구성원 헌혈 릴레이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여해 헌혈하고 있다.<사진제공: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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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03,000 전일대비 38,000 등락률 -7.02% 거래량 245,797 전일가 54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그룹은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15일 서울 종로 서린사옥에 있는 SK㈜, SK이노베이션, SK E&S 직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SK 사업장 모든 직원이 내년 1분기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한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는 협력사나 사회적기업 등이 있으면 돕기로 했다. SK는 대당 3억원 수준인 헌혈버스 2대를 기증한다.


헌혈 캠페인을 포함하는 ‘생명나눔-온택트 프로젝트’는 SK그룹이 갖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자산,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혈액 수급상황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돕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SK텔레콤이 개발한 헌혈 종합관리 플랫폼 레드커넥트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헌혈자의 혈액을 검사해 간수치나 콜레스트롤 등 건강정보 15개 항목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헌혈자는 자신의 피가 어떤 경로로 옮겨져 쓰이는지 알 수 있다.

일반 시민이 헌혈 후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도 하기로 했다. SK 직원과 시민이 헌혈에 참여할 때마다 일정 기부금을 매칭펀드 형태로 조성, 어린이 혈액암 환자 치료비로 후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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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회사는 끼니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와 영세음식점을 돕기 위해 한끼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올해 초 시작했다. 이번에 온택트 프로젝트 2탄 격으로 헌혈을 정한 건 혈액부족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혈액수급 위기가 심각한 만큼 가급적 신속하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게 좋겠다"라고 제안하면서 캠페인 규모가 확대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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