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3245억원 확보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내년 국도비 예산 3245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은 주요 현안 사업의 국도비 예산 324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 7기 출범 당시 지난 2017년에 비해 1400여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활력있는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오시아노 관광단지 하수처리시설 설치,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과 대형 SOC 사업도 예산 반영돼 순조롭게 순항 중이다.
해남군의 대규모 국비 확보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열악한 지역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명현관 군수가 직접 국회, 중앙부처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로 매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인다.
명 군수는 취임과 함께 “군수의 세일즈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 지원할 계획으로 국비 확보 활동에 군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며 국고지원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직접 챙겨왔다.
이에 따라 국비 확보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조기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시책개발과 예산 순기에 맞춰 부처를 방문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해 온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역구 윤재갑 국회의원 등 관계 부처는 물론 향우 공직자 등과 유기적 협력을 유지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지를 밝히고, 발로 뛰어온 결과 매년 국도비가 증가하는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도비 확보에 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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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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