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4명 발생…격리조치 및 대응 논의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임기 첫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 도착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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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교정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는 전날 수용자 및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수용자 3명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는 수용자 한 명이 동부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행됐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은 최초 확진자와 인접한 곳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확진 수용자 3명을 일반 수용 동과 분리된 정문 밖 외부 '가족 만남의 집'에 격리 조치하고 형집행정지를 건의했다. 확진된 직원은 자가 격리토록 했다.
동부구치소는 코로나19 교정시설긴급대응단과 합동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할 보건소 역학 조사팀과 향후 추가 전수검사 일정, 방역체계 확립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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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향후 잠복기를 고려해 전체 직원과 수용자들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추가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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