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7년 최초 내부 출신 부기관장

조혜영 부이사장

조혜영 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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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6일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전 산단진흥본부장(상무이사)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 조성과 관리를 위해 설립된 한국수출산업공단을 모태로 하는 산업단지공단에서 내부 출신 인사가 부기관장으로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조혜영 신임 부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공단에 입사한 이후 입지연구팀장(2급), 산업입지연구소장(1급) 등을 역임한 산업입지 정책연구 분야 전문가이다. 2018년에는 공단 최초 여성임원(상무이사)으로 선임돼 지난해까지 기업지원본부장으로서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에 힘썼다.

이후 산단진흥본부장으로서 한국판 뉴딜의 대표사업인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을 비롯한 정부 국정과제와 산업단지 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외부 공모를 통해 진행된 부이사장 선임과정에서 산업단지공단은 조 부이사장을 전문지식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공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합리적인 성품을 바탕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단지공단은 최초 내부 직원 출신 부이사장의 임명을 계기로 조직 내 동기부여와 역량 결집을 이끌어내고 활발한 소통에 기반한 수평적 조직문화와 윤리경영 정착에 속도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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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산단공이 산업단지의 바람직한 변화상을 제시하고 입주기업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혁신기관이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내부 출신 첫 부이사장으로서 더 잘해야 하고, 직원들에게 귀감이 돼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25년 공단 재직 경험을 살려 직원들에게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활발하게 소통함으로써 다양성이 공존하면서도 화합하는 조직, 끊임없이 혁신하는 조직,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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