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6·25전쟁 참전 故 옥태환 중사에 무공훈장 전달
충무·화랑무공훈장 수여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거제시가 지난 1일 6·25전쟁 참전용사 가족을 찾아가 무공훈장을 전했다.
거제시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해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敍勳)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하고 있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침해 일어난 전쟁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전쟁고아를 낳았다.
훈장의 주인 故 옥태환 중사는 전쟁에 참전해 싸운 공로를 인정받아 ‘충무무공’과 ‘화랑무공’ 훈장을 받았다.
옥 중사의 조카 옥강률 씨는 “늦게나마 삼촌이 훈장을 받아 기쁘다”며 “삼촌은 전사하셨지만 삼촌의 무공훈장은 자손 대대로 소중히 보존해 본보기가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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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고현동장은 “이제라도 훈장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지키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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