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이렇게 개선하자" 학생·학부모·교사·교육당국 머리 맞댔다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100인 원탁토의 개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교육청·지방의회 등 교육당국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회장 정천근)는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더조은교육협동조합 후원으로 제7회 '우리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100인 원탁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관내 학생과 학부모회장,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폴리스연합회, 녹색어머니회, 현직 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옥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경기도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 김선희 특수교육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모둠별 30분간 원탁토의를 마친 후 9개 모둠 발표자들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패널들에게 전했다. 장지은 삼일상고 학생은 "시설개선사업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 이후에 만족도 평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호매실중 학부모회장은 "노후 화장실 개·보수의 우선 순위에 있어 행동이 불편한 학생 등 소수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됐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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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주민들을 위한 소통 채널 마련, 학생자치활동 확대, 학교 운영에 학생들의 의견이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되면 좋겠다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패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정에 공감하며 논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천근 교육환경개선 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 자녀를 위한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자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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