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11개 항만 모두 정상 운영 중"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전국 11개 항만이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인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은 73%(잠정)로 집계됐다. 반·출입량은 4.8만TEU(잠정)로 평시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추정 결과, 각 지부별 집회에는 총 508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에는 전북(군산·익산·부안) 지역에서 550여명, 제주항에서 60여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집회 참여인원은 화물연대 조합원(2만2000명 추정)의 약 23% 수준으로, 집회 과정에서 경찰과의 충돌 등 특이상황은 없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날 국토부는 부산신항, 울산항, 평택항 및 의왕 시멘트 유통기지 등 차량 출입방해 동향이 있는 지역에는 즉시 경찰 투입 협조를 요청했다.
또 4개 업체로부터 긴급수송 요청을 접수해 화물차 배정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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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주요 화주·운송업체들의 사전 운송조치가 이뤄졌다"면서 "현재까지는 대규모 국가적 물류 피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서는 화주·차주·운수사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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