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동료 보면 무슨 생각 드나' 질문에 답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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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선 경선에서 낙마한 뒤 아내로부터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20일 청년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 코너에서 '정치·선배 동료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라는 한 누리꾼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정치인들의 말년이 좋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정치판이라는 곳이 무섭다고 생각된다. 홍 의원은 무슨 생각이 드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 의원은 "경선 낙선하던 날 제 아내 첫마디. '이제 감옥 안 가도 되겠네요'"라고 짧게 답했다. 이번 답변은 네거티브 공격, 흑색선전이 만연한 정치권의 잘못된 관행을 비꼰 것으로 해석된다.

홍 의원은 또 '경선 발표 후 사모님께서 어떤 말씀을 해주셨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에는 "이게 내 팔자인가보다. 수고했어요"라고 답했고,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한가'라는 물음에는 "담담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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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년의꿈'은 홍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낙마한 후 자신의 지지기반으로 꼽혔던 2030세대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개설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홍 의원은 '청문홍답' 게시판에 질문이 올라오면 '준표형'이라는 닉네임으로 직접 답글을 달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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