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창원·태백 등에 '꿈꾸는 예술터' 조성
유휴시설,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문화체육관광부는 '꿈꾸는 예술터' 조성지로 전남 고흥(고흥평생교육관)과 인천 연수(가천인력개발원), 경남 창원(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강원 태백(탄광사택촌), 경기 포천(영평초교) 등 다섯 도시를 선정했다고 16일 전했다. 지역주민이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접하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마련을 지원한다.
'꿈꾸는 예술터'는 인구 감소 등으로 기능을 상실한 유휴시설을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북 전주, 경기 성남, 강원 강릉 등 여섯 도시가 선정돼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문체부는 내년에 네 곳을 추가로 선정해 열다섯 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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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계자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입지 및 공간구성의 적절성, 사업 운영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지역균형발전 요소 등을 평가해 선별했다"며 "국비 52억 원을 투입해 시설 리모델링, 사업 기획 및 운영 자문,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철학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 상담, 공동연수 등을 진행한다"고 부연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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