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 13일 개최
14년째 이어진 국내 최대 에코 드라이빙 대회
우승자 "친환경 운전습관이 연비왕 비결"

13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202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지금까지 1000여팀 이상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에코 드라이빙 대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3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202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지금까지 1000여팀 이상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에코 드라이빙 대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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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유제훈 기자, 이기민 기자] 한국 최고의 친환경 운전자를 뽑는 '2021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3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열린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에코 드라이빙 대회다. 올해는 총 58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총 106.4㎞ 거리를 주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하남IC를 출발해 하남JCT, 제2 중부고속도로, 호법JCT, 덕평휴게소를 반환점으로 지나 신갈JCT, 서울TG, 판교JCT, 성남TG를 거쳐 다시 서하남IC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부문은 ▲국산 휘발유 2000CC 이상 ▲국산 휘발유 2000CC 미만 ▲국산 경유 2000CC 이상 ▲국산 경유 2000CC 미만 ▲ 수입차 휘발유 ▲수입차 경유 ▲하이브리드 등 총 7개조로 진행됐다. 전체 코스 주행을 마친 차량을 대상으로 연비를 측정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13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202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서 아반떼스포츠 차량으로 참가한 민병윤 씨(오른쪽)가 이정일 아시아경제 편집국장으로부터 전체 연비왕을 수상하고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지금까지 1000여팀 이상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에코 드라이빙 대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3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202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서 아반떼스포츠 차량으로 참가한 민병윤 씨(오른쪽)가 이정일 아시아경제 편집국장으로부터 전체 연비왕을 수상하고 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지금까지 1000여팀 이상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에코 드라이빙 대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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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우승인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차지한 민병윤(현대 아반떼스포츠)씨는 "연비 향상을 위해서는 급가속 하지 않고 급감속 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주행하면 얼마든지 높은 연비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각 부문별 우승자는 강인철(국산 휘발유 2000CC 이상/지엠 임팔라), 박희국(국산 휘발유 2000CC 미만/현대 투싼), 김영은(국산 경유 2000CC 이상/기아 쏘렌토), 조병래(국산 경유 2000CC 미만/지엠 말리부), 이율석(수입차 휘발유/벤츠 E250), 박영주(수입차 경유/푸조 2008), 정세훈(하이브리드/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씨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민병윤 씨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사은품, 부문별 우승자는 각각 5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받았다.


국산 승용 가솔린 2000CC 미만 부문 참가자 유선재(42)씨는 "2019년부터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 참여해왔다"며 "올해도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내, 자녀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안재원(44)씨도 "지난해보다 연비가 좋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올해 대회는 지난 대회 때와는 달리 날씨도 따뜻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3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202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 참가한 참가차량이 영동고속도로를 안전하게 주행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13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2021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 참가한 참가차량이 영동고속도로를 안전하게 주행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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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 겸 한국에코드라이브협회 회장, 김경배 교통뉴스 편집국장, 엄명도 국립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이준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전문위원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필수 교수는 "오늘 도로 교통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안전하게 운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기차가 많이 보급 됐지만 아직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내연기관차를 타고 다니는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운전의 중요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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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에코드라이브협회 등이 후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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