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어린이병원서 화재…영유아 4명 참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인도 중부의 어린이병원에 불이나 영유아 4명이 목숨을 잃고 36명이 구조됐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전날 오후 9시쯤 인도 중부 마드야 프라데시주 보팔시 어린이병원 중환자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지만, 중환자실 환자 40명 가운데 영유아 4명은 구조하지 못했다.
마드야 프라데시주 총리는 "어린이들의 죽음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당국은 합선에 따른 화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도에선 불안정한 전력 공급에 따른 잦은 합선·누전과 소방시설이 부족으로 병원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아메드나가르시의 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11명이 숨졌고, 올해 3월 뭄바이 병원 화재, 4월에는 비라르 병원 화재로 각각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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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1월에는 마하라슈트라주 반다라지구 병원에 불이나 신생아 10명이 숨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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