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흥행 리니지W, 엔씨 투심 반전되나
리니지W 출시 첫날 폭락 이후 주가 반등
국내외 매출 순위 상승세 소식에 분위기 반전 기대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최근 50만원대까지 추락했던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2.87% 거래량 56,462 전일가 279,000 2026.05.15 11:09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주가가 다시 60만원대로 올라섰다. 신작 ‘리니지W’의 흥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2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 대비 0.48% 오른 63만2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리니지W 출시 첫날 9.44% 하락마감하면서 50만원대로 주저앉은 뒤 차츰 반등하는 모습이다. 첫날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라는 소식에 주춤했지만 차츰 국내외 성과가 준수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투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실제로 지난 4일 리니지W는 국내 포함 일본, 대만, 홍콩, 깅가포르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출시 당일에는 장중 내내 전일 대비 10%대 하락한 수준을 유지했다. 출시 직후 서버 다운 및 접속 불가 현상이 나타나는 한편 애플 iOS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 3위로 진입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이다. 특히 지난 8월26일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2’를 내놓은 당일에만 주가가 15% 넘게 하락하며 80만원대였던 주가가 며칠새 60만원대로 주저앉은 불안감이 다시 번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점차 흥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안정세를 되찾기 시작했다. 출시 3일째인 지난 6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대만에서도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지난 4일 56만원대까지 내려간 주가가 63만원대로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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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도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의견 ‘중립(HOLD)’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64만원에서 74만원으로 15.6% 올렸다. 한국투자증권도 중립이었던 투자의견을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가를 92만원까지 제시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리니지W의 흥행은 지적재산권(IP)의 영향력과 강력한 과금모델이라는 엔씨소프트의 과거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 과금모델 축소와 게임성 강화라는 새로운 모델을 찾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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