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회의 도중 김재원 최고위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회의 도중 김재원 최고위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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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된 이후 청년층 집단 탈당을 놓고 당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대선후보 경선 경쟁을 벌였던 홍준표 의원이 2위로 낙마하면서 주말 사이 이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탈당을 인증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그러나 김 최고위원은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중앙당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대 종료부터 이날 오전 현재까지 확인된 탈당자 수는 40명이 전부"라며 "청년층 탈당 러시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을 앞두고 중요한 선거 현안인 만큼 향후 탈당 숫자가 정말 늘어나는지, 예년 수준의 경선 후유증 정도에 불과한 것인지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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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탈당 규모를 축소하며 이를 폄훼하고 있다고 판단한 이 대표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수도권에서 선거인단에서만 1800명 넘는 탈당이 있었고 탈당자 중 2030 비율은 75%가 넘는다"며 "심기 경호 하는 것도 아니고 왜 방송 나가서 내용도 정확하게 모르면서 이상한 소리들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2030을 조롱해서 얻고자 하는 정치적 이득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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