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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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은 '좌(左)진상-우(右)동규'가 입을 맞추라는 상(上)재명의 지시가 있었던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 캠프의 최은석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도중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진 사건을 두고 "누구로부터 검찰의 압수수색 정보를 받았는지 통화는 정확히 압수수색 직전 이뤄졌고,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수사관의 진입을 막고 그 사이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졌다. 더구나 이 후보는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유 전 본부장의 체포 전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런 정황을 고려하면 결국 압수수색 직전 '左진상, 右동규'의 통화는 '그분 죄까지 안고가라는 압박 혹은 알리바이 조작을 했을 것'이란 의심이 합리적"이라며 이에 대한 이 후보의 해명도 들었다고 했다가, 측근에 들은 것이라고 했다가 이날 언론인으로부터 간접적으로 들었다는 식으로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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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 전 본부장이 정 부실장 외에도 또 한 사람의 이 후보 복심과 통화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사실이라면 '범죄은폐 조작'을 위해 이 후보 측근들이 전방위적 말맞추기와 알리바이 조작을 시도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 후보 말대로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더 늦기 전에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라"고 촉구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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