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토론 제안에도 도망간 사람이 갑자기 큰소리 치니 헛웃음 나"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유승민 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바지 벗겠다는 분이 무슨 염치로 품격을 말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후보가 우리 당 경선에 대해 조롱과 비아냥을 퍼부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 얘기 말고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말하라"라며 "(국민의힘 대선 경선 TV토론에서) 여태껏 대한민국을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비전을 제대로 들어 본 적이 없다. 국민께 각인된 차별화된 대표 공약도 없어 보인다"라고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을 비판하며 정책 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이나 기본소득에 대해 품격 있는 정책토론을 하자고 한다"라며 "공정소득 대 기본소득 끝장토론을 하자고 몇번이나 얘기해도 꽁무니 빼고 도망간 사람이 갑자기 큰소리를 치니 헛웃음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급하면서 "부동산 개발비리 대장동 게이트로 수많은 성남시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장본인이 부동산으로 토론할 자격이나 있나"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후보께서도 '품격'이란 단어를 쓰시냐"라며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바지를 벗겠다'고 한 후보는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AD

끝으로 유 전 의원은 "유승민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어 정책이든 토론이든 도덕성이든 품격이든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