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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박준이 기자] 야권 대선주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많은 업적을 남기셨지만 역사에 그림자를 드리운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고인은 여러가지 업적을 남기셨지만 여전히 군부독재 2인자, 5·18민주화운동 탄압 등 우리 역사에 그림자도 드리웠던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서는 “남북 교류협력, 북방외교, 토지공개념, 88올림픽 등의 여러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면서 ‘3김’은 세상을 떠나셨다. 그분들이 만든 87년 체제는 시대적 사명을 다했다 생각한다”며 “30년 넘게 헌법이 바뀌지 않고 있다. 이제 5년 단임제 대통령제 개정을 포함한 개헌을 통해 새로운 제7공화국의 문을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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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고인이 역사에 드리운 그림자도 있고, 남긴 유언이 검소하게 장례를 치러달라는 것이었기에 유가족들이 조금 더 검소하게 결정을 스스로 내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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