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협력 확대
헝가리 현지서 MOU 체결 기념식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38,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31% 거래량 645,330 전일가 636,000 2026.05.15 11:53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사장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가 26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두 회사는 북미지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기념식을 겸해 만난 이날 자리에서는 두 회사 경영진이 다수 참석해 앞으로 꾸준히 협력하고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오갔다고 삼성SDI는 전했다.
두 회사 모두 추가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다른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배터리 수급·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두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만큼 유럽 등 다른 지역의 추가 합작법인에 대해 얘기했을 가능성이 있다. 당초 미국 내 합작공장을 추진중인 SK온과 포드의 경우 유럽까지 협력지역을 넓히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앞서 지난 7월 전동화전략을 발표할 당시 2025년까지 130GWh, 2030년까지는 260GWh 이상 배터리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당시 유럽과 북미지역에만 수십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5곳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직접 공장을 짓기 보다는 배터리회사와의 합작법인이나 협력형태가 유력하다. 스텔란티스는 삼성SDI와 최대 40GWh, LG에너지솔루션과도 40GWh 규모의 공장을 북미지역에 지어 2025년 전후로 양산에 들어가겠다는 구상을 최근 공개했다. 현 추세대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된다면 당장 3, 4년 후부터 배터리 부족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라 글로벌 배터리 업체는 물론 현지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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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가 열린 삼성SDI 헝가리법인은 2016년부터 리튬이온배터리를 생산한 곳으로 2018년부터 전기차 배터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연산 30GWh 규모에서 추가로 설비를 늘리기로 하고 현지 정부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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