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열어 사업영역 확대

이범수 이가자연면 대표.

이범수 이가자연면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20년간 우리 밀만 고집하며 주요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와 친환경 식품 기업, 대형마트, 편의점에 자체 개발한 면, 소스, 간편식을 공급해 온 회사가 있다. 바로 이가자연면이다.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집중했던 이가자연면은 최근 카페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일반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26일 이범수 이가자연면 대표는 "20여년 전 창업 당시 우리 입맛에 맞는 면을 만들기 위해 일본에서 가공기계를 들여와 개조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우리 밀을 사용하고 라면이 아닌 냉면, 건면, 쫄면 등을 전문으로 다루기 위한 가공 기술들을 직접 개발하며 노하우를 쌓았다"고 말했다.

이가자연면은 우리 밀로 만든 면을 중심으로 반 조리 스파게티면,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말린 비유탕 생라면, 생면, 쫄깃한 식감을 가진 숙면, 수제비, 메밀국수 등 각종 면 요리와 소스, 육수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반 조리 형태로 적당히 삶은 면을 개발해 조리가 간편하고 쉽게 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식당, 급식소 등에 납품하기 위해 냉동, 냉장 보관하는 대신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공법도 직접 개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매출 254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7%가량 상승했다"며 "2016년부터 업소용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온라인 주문을 지원하기 위해 카페24에 공식 온라인몰을 구축했는데 재구매율이 70~80%에 달한다"고 말했다.

AD

이가자연몰 공식 쇼핑몰에서는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면 요리 재료들을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일반 소비자용 간편식 제품들도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요즘 유행하는 가정용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저희 몰에서만 볼 수 있는 세트 제품 등을 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