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본격화
초등생 눈높이 맞춘 '찾아가는 UNESCO 세계지질공원 과정' 시동
고등학생 수시 역량 강화…전곡고서 '탐구보고서 작성법 특강' 성료

경기 연천군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관내 초·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찾아가는 UNESCO 세계지질공원 이해 과정’ 운영. 연천군 제공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찾아가는 UNESCO 세계지질공원 이해 과정’ 운영.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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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개교 12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UNESCO 세계지질공원 이해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UNESCO 다중지정지역(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인 연천군의 독보적인 자연환경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과 환경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해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개발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지층 구조 샌드위치 만들기' 등 오감 만족형 활동을 통해 교과서로만 보던 지층의 형성 원리와 화석 생성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게 된다. 아울러 연천교육지원청의 학교 맞춤형 공유학교와 연계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UNESCO 세계지질공원은 연천군의 소중한 자연·교육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세대로서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찾아가는 탐구보고서 작성법 특강’ 운영. 연천군 제공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찾아가는 탐구보고서 작성법 특강’ 운영.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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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찾아가는 탐구보고서 작성법 특강' 운영

이에 앞서 연천군은 지난 18일 전곡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들의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탐구보고서 작성법'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농어촌 특별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전형 지원 비율이 높은 연천 지역 학생들의 입시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진학 지원책이다.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높이고자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강은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진행했으며 ▲교과 연계 탐구보고서의 구성 및 작성 방법 ▲학생 수준에 맞는 탐구 주제 선정 전략 ▲독서 활동 및 수행평가와 연계 가능한 탐구활동 사례 등 실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와 입학사정관의 평가 관점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활동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간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업 및 진로 설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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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탐구 역량 향상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진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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