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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14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지난달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이날 회의에서 만장일치 표결로 이같이 결정했다.

접종 대상은 모더나 백신 2회차를 맞은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자와 18~64세 기저질환자 및 고위험군이다. 부스터샷 투여량은 정규 투여량의 절반이다.


FDA 자문위의 결정은 권고 성격으로 구속력은 없지만 FDA는 이를 대체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단 FDA의 승인이 이뤄져도 미국 내 사용을 위해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논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오는 20~21일 모더나 부스터샷 권고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자문위의 접종 권고 결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부스터샷의 타당성을 입증할 더 확고한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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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문위는 오는 15일 얀센 부스터샷 권고 여부도 표결한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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