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가온브로드밴드가 북미시장을 정조준하고 사업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북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지역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자인 에볼루션 디지털(Evolution Digital, LLC)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플럼(PLUME)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북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플럼은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스마트 서비스 회사로 와이파이(WiFi) 최적화, 보안, 접속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에서 플럼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플럼의 오픈싱크(OpenSync) 소프트웨어 적용은 글로벌 통신사업자 공급 필수 요건으로 여겨진다.

가온브로드밴드는 지난달 플럼으로부터 오픈싱크 인증을 통과하였음을 통보 받았다. 이는 가온브로드밴드의 제품이 플럼의 서비스를 온전히 구현한다는 것을 플럼이 보장한다는 것이다. 플럼의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는 고객들에 대해 가온브로드밴드가 영업전선에서 한층 유리한 입지에 섰다는 점을 의미한다.


더욱이 와이파이6가 적용된 제품으로는 업계 최초란 점에서 더 주목 받는다. 북미 최대 통신사업자인 컴캐스트(Comcast)가 이미 플럼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다른 주요 사업자들 또한 플럼 서비스가 가능한 와이파이6 제품을 찾고 있어 금번 인증 획득으로 가온브로드밴드의 영업무대는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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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북미시장의 매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내년에는 5000만 불 달성을 예상한다"며 고객 중심의 적극적인 대응과 기술력을 급속한 매출 증대의 배경으로 꼽았다.

가온브로드밴드는 북미시장을 비롯한 새로운 주요 시장의 성과와 솔루션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대비 2배 이상인 성과를 금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내수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경쟁사들 대비 돋보이는 성장으로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의 흥행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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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온브로드밴드는 AI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 가온그룹 close 증권정보 078890 KOSDAQ 현재가 8,100 전일대비 430 등락률 -5.04% 거래량 781,965 전일가 8,53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해외수주 확대 기대' 가온그룹, 10%대↑ [클릭 e종목]"가온그룹, 해외 수주 빠르게 증가" [클릭 e종목]"가온그룹, 美광통신 인프라 구축 수혜주" 의 자회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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