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劉·尹·洪, 국민의힘 최종경선 진출…"이제 본 싸움이 시작된다"(상보)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한국당 대표 탈락
다음달 5일 대선후보 최종 확정
10차례 토론회 개최 예정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보령 기자] 원희룡 전 제주도 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다다순)이 8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경선에 진출했다.
이날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에서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8명의 대선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는 이번 컷오프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미래한국당 대표 등이 탈락했다. 컷오프 순위와 득표율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표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여론조사 등에서는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이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유 전 의원이 이들을 쫓고 있는 흐름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앞서고 있지만,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우세하다. 원 전 지사가 컷오프를 통과함에 따라 4인간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광주·전북·전남 합동토론회를 시작으로 7곳의 권역을 돌며 합동토론회를 갖는 한편, 3차례 후보자 1:1이 ‘맞수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대선 후보는 다음달 1~2일 모바일 투표와 3~4일 ARS투표, 여론조사를 거쳐 다음달 5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가 공식 지명된다. 최종경선은 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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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관위원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화천대유가 보여지는 바와 같이 부패와 독선이 만연하면서 어느 한구석도 성한 곳이 없어 국민들의 분노와 절규 치솟고 있다"며 "4분 후보들은 나라의 현실 직시하여 무엇이 나라를 병들게하였고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제시하는 데 힘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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