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한달만에 9만원 회복
카카오게임즈·엔씨도 반등세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지난달 부진했던 게임주들이 기관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모처럼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48,9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0,6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적' 반영…목표가 상향"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붉은사막' 업고 훨훨…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597.4%↑ 는 6.21% 상승하며 9만700원으로 마감, 한 달여만에 9만원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순위도 오르면서 모처럼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1,21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1,4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신작 기여 제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측으로 변경...실탄 확보 '총력'(종합) [특징주]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로 매각 소식에 8%대 강세 도 7.5% 상승하며 7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8,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79,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리니지로 1Q 반등한 엔씨, 신작 기대감↑[클릭 e종목] 는 2% 가까이 올라 나흘만에 반등했고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4,1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4,05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넷마블 '칠대죄: 오리진' 모바일 일본서 통했다…PC·콘솔도 흥행 은 이틀 연속 올랐다.

게임주들은 지난달 중국발 규제 이슈와 엔씨소프트 신작 흥행 실패 등이 겹치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왔다. 게임주들이 모처럼 반등에 나선 것은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최근 펄어비스를 7거래일 연속, 카카오게임즈는 3거래일 연속 사들였다. 특히 크래프톤 크래프톤 close 증권정보 259960 KOSPI 현재가 291,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93,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신작에 기대지 않아도 효자 IP가 살렸다…실적 엇갈린 게임사들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클릭 e종목]"'배그'로 성장"…목표가 4만원 오른 이 종목 에 대해서는 9월 이후 단 하루만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만 저가 매수세에 힘입은 반등이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게임주들은 이날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주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게임주들이 속해있는 코스닥 IT 소프트웨어(SW) & SVC 업종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는 3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 달 전 대비로는 1.39% 하향 조정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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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작 흥행 여부에 주가 향방도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1년 게임업 투자의 지각 변동이 진행 중으로 1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과 6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성공하며 중형 게임사도 신규 게임 성공시 실적과 기업가치를 크게 레벨업 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면서 "게임 성공 유무에 따라 국내 게임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10월말 ‘PUBG:뉴스테이트’와 11월 ‘리지니W’의 출시 성과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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