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자 논란 해명하려 여성을 팔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방송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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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5일 대선 경선 TV토론회에서 '우리나라 여자들이 점을 보러 다닌다'라고 말한 데 대해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또 하나 망언이 늘었다"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에게는 비호감을 높이는 희한한 재주가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윤 후보를 향해 "자기는 점 보러 안 다닌다는 걸 강조하려고 여자분들을 파느냐"라며 "윤석열 후보는 망언 한마디 한마디가 구체적 비토층을 만드는 희한한 재주가 있다. 비호감이 쌓이고 또 쌓인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그간 논란이 됐던 윤 후보의 위장당원·120시간 노동·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것·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 안 만들었다·청약통장 모르면 치매 환자 등은 비하성 발언으로, 쩍벌자세·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등 윤 후보의 습관을 두고는 비호감성 민폐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저렇게 구체적 비호감층이 늘어나면 중도층 확장, 외연 확장은 커녕이다"라며 "저렇게 비하성 발언, 민폐성 행태가 계속되면 정서적 반감만 커진다. 고발사주 의혹-장모 리스크-와이프 리스크-측근 리스크-김만배 리스크-박영수 리스트 등 주요 사안들은 이 반감 위에 얹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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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 전 의원은 "가장 악수는 손바닥 왕(王)자"라며 "최순실 비선이 바로 떠오르는, 윤석열의 최순실은 누구인가 의문 돋게 한다"라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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