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D.P.' 방영 이후 증가하는 콘텐츠 제작 및 방영
대신증권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클릭 e종목] “제이콘텐트리, 방송 부문 호황기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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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 close 증권정보 036420 KOSPI 현재가 5,890 전일대비 280 등락률 +4.99% 거래량 135,459 전일가 5,610 2026.05.21 14:31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콘텐트리중앙, 재무 우려 해소 시 주가 오를 것" [클릭 e종목]"콘텐트리 중앙, 자회사 실적개선 등 재도약 기대" [클릭 e종목]"콘텐트리중앙, 영화관 살리는 귀살대" 의 방송 부문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힘입어 호황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극장 부문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대신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300억원, 영업손실을 같은 기간 적자 지속된 49억원으로 추정했다. 여전히 영업손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선세는 뚜렷하다. 올 3분기 방송 부문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된 49억원, 극장 부문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55억원 개선된 96억원으로 추정된다.

올 3분기 들어 늘어난 제작 및 방영 드라마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통상적으로 제작 및 방영 회차가 많을수록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콘텐트리 역시 지난 8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드라마 ‘D.P.’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드라마 제작 및 방영이 증가하고 있다.


콘텐츠 라인업에도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오는 11월 ‘지옥’과 내년 ‘지금 우리 학교는’, 2022년 ‘안나라 수마나라’, ‘종이의 집’ ‘모범가족’ 등이 있다. JTBC향 드라마엔 배우 고현정과 신현빈이 출연하는 ‘너를 닮은 사람’과 이영애, 곽선영이 섭외된 ‘구경이’ 등이 준비 중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JTBC 위주였던 초기와 달리 지적재산권(IP) 확보를 통해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향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며 “D.P.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JTBC향 드라마가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는 올해 중반 클라이맥스, 프로덕션H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사를 인수하면서 13개의 제작사를 지닌 메가 스튜디오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공=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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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의 극장인 메가박스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올 3분기 전국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030만명, 영화시장매출(BO)은 같은 기간 31% 늘어난 196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은 영화가 정상적으로 개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년 극장 부문의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흑자전환 시 최소 3200억원의 기업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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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신증권은 제이콘텐트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5만3400원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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