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 재개에 대한 조건으로 미국에 동결된 자산 100억 달러(11조8700억 원)의 해제를 요구했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국영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지난달 열린 유엔 총회에서 접촉을 시도했다. 협상을 진지하게 시도하려면 이에 대한 성의를 표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란은 미국의 자산 동결로 원유 수출 대금을 포함해 외국 은행에 있는 자금을 인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란은 그동안 미국과 직접 대화를 거부했으며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약속을 어기고 핵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핵 협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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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핵 협상에 이른 시일 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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