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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대장동 내게도 알려주지…참 서운해" 저격

최종수정 2021.09.22 13:49 기사입력 2021.09.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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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좌)와 배우 김부선씨(우)

이재명 경기도지사(좌)와 배우 김부선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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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에서 모르는 분들께도 돈벼락을 맞게 해주시면서 내게도 살짝 알려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저격했다.


김씨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랬다면 우리 관계 끝까지 비밀로 해줄 수도 있었을 텐데 참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지사를 향해 "지난번에 쌀 한 가마니라도 보내라고 말했는데 끝내 외면하셨다"며 실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이제 세속을 떠나 천상에서 환골탈태해 1300만 도민들을 위해 단돈 1원도 받지 않은 예수, 부처와 같은 희생과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고 자랑했다"며 "그 위대한 결단에 존경과 사랑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씨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 지사의 대장동 논란과 관련해 "꼭 아수라 영화를 보는 기분"이라며 비판한 발언을 공유하기도 했다. 아수라는 각종 비리와 위법을 일삼던 시장이 몰락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김씨는 "아수라, 이재명 게이트 빼박"이라며 이 지사를 향해 "물타기 그만하고 특검 가자"고 했다.


앞서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 추진 당시 화천대유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달라"며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19일 열린 토론회에서 "(특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가 당시 제도에 없는 방식을 동원해 성남 시민이 대박 나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정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 사퇴하고 공직을 사퇴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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