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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티에스아이, 전고체배터리 시장 10년간 18배 성장…삼성·도요타 선점경쟁

최종수정 2021.09.15 13:02 기사입력 2021.09.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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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티에스아이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후 1시2분 티에스아이 는 전날보다 9.31%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8일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차세대 전지인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했다. 일본 도요타는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영상을 공개하며 전고체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16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폭스바겐, 노스볼트, 현대차, BMW, GM 등도 2025~2027년에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고체 배터리는 1회 10분 충전에 800~900km 주행이 가능한 전지"라며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충전시간이 짧으며 외부 충격 및 배터리 팽창에 의한 화재,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고체 배터리의 대량 양산 체제 구축에 필요한 기술 개발의 현실적 과제가 남아있다"면서도 "중장기 관점에서 상용화에만 성공한다면 장기 성장과 시장 확대의 방향성은 뚜렷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전 세계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5년 1조6000억원에서 2035년 29조3000억원으로 앞으로 10년간 18배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아이에스는 씨아이에스 자회사 씨아이솔리드와 함께 고체전해질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탠다. 고체전해질 생산업체인 씨아이솔리드는 분체 이송 및 혼합 전문기업인 티에스아이 , 진공 열처리 장비 전문 업체 한국진공과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라인 개발 및 제작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아이솔리드는 지난 4월 고체전해질 양산을 위해 씨아이에스가100% 지분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씨아이에스는 건식 공정 기반의 양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분체 혼합 및 이송 관련 기술에 강점을 가진 티에스아이 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MOU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는 건식 극판 제조 공정 장비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씨아이에스는 4사간 전략적 제휴 관계 구축을 통해 고체전해질 초기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R&D 협력 및 생산라인 개선에 관한 공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씨아이솔리드 생산 시스템 경쟁력을 강화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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