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혜 "수사기관 공정성 중요…김웅 압수수색은 野 탄압"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수사기관의 공정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전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수사기관의 중립성, 독립성 그리고 공정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불법으로 압수수색했다고 주장했다. 참고인 신분이었던 김 의원에 대해 적법한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그는 "참고인 신분의 국회의원에 대해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한 시민단체가 지난 6일 공수처에 고발장을 내자마자 공수처는 3일 만에 광속도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 날인 10일 참고인 신분인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명백한 야당 탄압이자 과잉 수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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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의원은 "김웅 의원이 없는 상태에서 공수처가 의원실에 와서 김웅 의원으로부터 허락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적법한 영장 제시도 없었다"며 "더 나아가 영장의 압수수색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보좌진들의 PC를 압수수색하고 보좌진들의 개인 캐비닛을 열람해서 서류를 수색했다. 이런 행위가 야당 탄압이자 명백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불법수색죄에 해당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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