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잡아라…민주당 후보들 순회 투표 앞두고 세몰이 대결 본격화
대권 주자 중 유일하게 PK 출신인 김두관
"시대의 필요이고 시대의 요구" 이재명
의원직 사퇴 카드까지 던진 이낙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부산·울산·경남지역 순회 투표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세몰이 대결이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당 대권 주자 중 유일하게 PK 출신인 김두관 의원은 부·울·경을 시작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김 의원은 영남 민심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지난 8월 초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인근에 대선 예비후보 사무실을 내고 지역 챙기기에 나섰다.
부·울·경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9일 김 후보 사무실에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309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8일 전국 해양수산인들도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울·경지역 호남 소상공인연합회와 자영업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1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모두 37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명은 시대의 필요이고 시대의 요구"라며 "부산울산경남을 사랑하는 호남인들은 이재명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산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 상당수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친문 재선인 전재수 국회의원(북강서갑)은 부울경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의원직 사퇴 카드까지 던지며 표심 잡기에 나선 이낙연 전 당 대표는 지난 9일 학계·언론계·의료계 등 부산지역 지식인과 전문가 그룹 670여명의 지지를 끌어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년에 못하면 9700만원으로 뚝…'6억 vs 4.6억 vs...
지지자들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대선 본선에서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이낙연 후보야말로 가장 공격하기 어려운 후보일 것"이라며 이 후보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