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보대화 8일부터 이틀간 진행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서울안보대화에서 정경두 국방장관을 비롯한 라즈 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서울안보대화(SDD·Seoul Defense Dialogue)'가 8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10주년을 맞는 SDD는 처음으로 미·일·중·러 등 역내 주요 국가의 외교·안보 고위인사가 동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SDD는 국방부가 한반도 평화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협력을 위해 2012년에 출범시킨 국방 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다. 1.5트랙의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 글로벌 현안까지 논의한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될 SDD 개회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의 영상 축사 및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의 영상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바로네스 골디 영국 국방차관, 샤오 위안밍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부참모장, 야마토 타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차장 등 주요국 국방 관련 고위인사들이 화상으로 참여한다. 마친 오치에파 폴란드 국방차관은 직접 참석한다.
본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군비통제'에 관한 토의가 진행된다.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사회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정부 관료와 민간 전문가가 토론에 화상으로 참여한다. 이밖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성, 글로벌 보건위기와 협력적 민군관계,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위한 국제협력 등이 주제로 논의된다. 특히 새로운 안보 현안으로 대두된 기후변화와 우주 안보위협 이슈가 처음으로 주요 의제에 선정됐다.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이켜보고자 9일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가렛 에반스 호주국립대학교 명예교수(전 호주 외무장관) 간의 특별대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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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서울안보대화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되살리고, 다자 차원의 국제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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