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KT, 배당에 비해 과도한 저평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하나금융투자는 8일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7,0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2.90% 거래량 436,703 전일가 58,7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에 대해 배당 규모를 감안할 때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통신서비스 업종 내 월간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의 2021, 2022년 추정 총 배당금 규모로 볼 때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상황"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주당배당금(DPS)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DPS 흐름이 통신 3사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높은 기대배상수익률과 더불어 장기 배당 흐름이 우수해 9~10월 배당 투자 시즌을 맞이해 한 단계 주가 레벨업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통신 3사의 배당 정책은 다소 차이를 보인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0,5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79% 거래량 1,231,431 전일가 101,3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르포]SKT, 장기고객에게 선물한 비공개 숲…"고라니·멧돼지 함께 살아요"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은 분할 후 존속회사 별도 실적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설비투자(CAPEX)의 30~40%, KT는 본사(통신부문) 순이익의 50%,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5,600 전일대비 610 등락률 -3.76% 거래량 1,178,246 전일가 16,21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200만건 돌파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는 별도 순이익의 30%인데 40%로 상향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이를 감안할 때 KT가 가장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이라며 "2021~2022년 추정 배당금이 SK텔레콤은 5500억~7500억원, KT는 4000억~6000억원, LG유플러스는 2400억~3500억원 수준인데 현재 3사 시가총액은 각각 22조원, 9조원, 6조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신사 시총은 이익 수준보다는 총 배당금과 DPS 흐름으로 결정된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감안할 때 KT의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배당성향이 80% 이상이라 부담이 큰 데다 CAPEX가 증가할 경우 총 배당금이 감소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고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배당성향이 40%로 상향 조정이 되지 않는다면 총 배당금이 증가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 "반면 KT는 배당성향과 자사주 보유분을 감안할 때 총 배당금의 증가, DPS 큰 폭 증가가 불가피해 3사 중 가장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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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자회사 가치가 시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KT가 월등히 크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40,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1.15% 거래량 6,481,608 전일가 1,819,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반도체 쏠림 완화 전망…하반기는 비IT 업종에도 주목해야 가 이미 상장·배당 지급을 통해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반면 케이뱅크, 스튜디오지니는 기업공개(IPO) 진행 전이라 그 가치가 KT 시총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IPO 추진 중인 원스토어,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는 비교 대상 동일 섹터 내에서 국내 상장을 통해 높은 가치를 입증한 경쟁사가 아직 없고 높은 가격으로 펀딩에 성공한 것도 아니다"라며 "따라서 자회사 가치 부상을 통한 시총 기대감도 KT가 3사 중 가장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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