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961명… 경기 '역대 최다' 688명 확진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61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2000명 아래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지역발생 확진자가 688명 확인되는 등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8세 이상 인구 중 3분의 2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961명 늘어난 25만54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927명, 해외유입 3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70.7%인 1363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이다. 경기에서 하루에 지역발생 확진자가 688명 확인된 건 역대 최다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64명이다. 지역 별로는 ▲부산 69명 ▲대구 66명 ▲광주 40명 ▲대전 60명 ▲울산 42명 ▲세종 7명 ▲강원 25명 ▲충북 27명 ▲충남 93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경북 41명 ▲경남 53명 ▲제주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이 나왔다. 이 중 5명은 검역 과정에서, 29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12명이고 외국인은 22명이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18만6242건이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9만8676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6194명이 검사를 받았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 17만7818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이에 따른 1차 누적 접종자는 2945만801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57.4%,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66.7%로 18세 이상 국민의 3분의 2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만1796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3만8371명은 화이자, 1만595명은 모더나, 1만7056명은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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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53만3164명 늘어난 1628만3360명이다. 2차 접종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31.7%,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36.9%다. AZ 백신 1차 접종자 중 30만5862명은 AZ로, 2만1980명은 화이자로 2차 접종을 받았다. 화이자 백신만으로도 18만735명이 추가 접종을 받았고, 모더나도 7531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1회 접종으로 개발된 얀센 백신 접종자 1만7056명은 1차 접종과 동시에 접종완료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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