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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군에 나섬에 따라 대규모 인도적 위기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UN으로부터 나왔다.


CNBC방송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는 "피난민을 태운 항공기가 끊기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은 눈에 덜 보이겠지만, 수백만명의 아프가니스탄인들에게는 위기가 일상적 현실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미 대규모 인도적 위기는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날 미 국방부는 카불 공항으로부터의 미군 철수가 끝났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 동안 미국 시민과 아프가니스탄 협력자 등 12만명이 피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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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 최고대표는 "3900만명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그들은 함께해줄 우리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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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적 지원 등을 조정하는 UN 관계자는 "절반이 넘는 국민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전체 아동의 절반이 영양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이 식량이나 물, 교육, 의료 등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인도주의적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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