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호남사위가 호남에서 지지율 얻는 게 역선택?…대선판 망치려는 이적행위"
"호남 동행 운운은 전부 거짓인가"
호남 사위, 개발 공약 등이 호남 지지율 끌어 내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대선 경선룰에 역선택방지 조항을 넣으면 ‘호남’을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이적행위’ 등을 거론하며 경고하고 나섰다.
31일 홍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지지율 상승세가 역선택의 결과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복했다.
그는 "참 어이가 없는 논쟁"이라며 "호남에서 지지가 올라간다고 역선택 운운한다면 그간 당이 한 호남 동행 운운은 전부 거짓된 행동이었냐"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호남 공약도 세우고 호남의 저희당 거부 정서를 후보 개인에 대한 호감도로 바꾸면서 지지율이 올라가니 이젠 역선택 운운하며 경선 여론조사에서 호남을 제외하자고 하는 못된 사람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당 취약 계층인 2~40대에서 약진하여 이기고 영남에서도 박빙으로 붙고 호남에서 절대 우위에 서 있다고 그걸 역선택의 결과라고 주장하는 바보도 있다"며 "이미 경준위에서 확정하고 최고위에서 추인한 경선룰을 후보자 전원의 동의 없이 새로 구성된 당 경선위에서 일부의 농간으로 이를 뒤집을려고 한다면 경선판을 깨고 대선판을 망치려고 하는 이적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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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별도의 글을 통해 호남에서 지지율 상승이 역선택이 아닌 이유를 소개했다. 그는 호남개발 공약과 호남 사위인 점, 검사 시절 광주 일대 조직폭력배 소탕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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