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접종률 94%… 방역완화는 아직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미 국방부가 최근 군인의 백신접종 의무화 방침을 발표했지만 우리 군의 방역지침 완화는 아직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군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94%에 이르고, 그동안 민간에 비해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장병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내주부터 시범부대에 한해 ‘마스크 벗기’ 등을 포함한 이른바 ‘집단면역’ 실험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이 추가됐다. 확진자는 경남 진해의 해군 간부와 해군사관학교 생도 각 1명과 충남 논산 육군 훈련병 3명이다. 이로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지난 16일 확진자가 나온 이래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해군 간부와 생도는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2주가 지난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돼 군내 동일한 사례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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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97명이며, 이 가운데 4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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