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 위원장 24명 '이재명 지지' 선언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외 지역 위원장 24명이 이재명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5일 서울 여의도 이재명 열린캠프가 있는 극동 VIP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바닥 민심'을 확인한 결과 이재명 후보야말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오직 더 나은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지지 선언문을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원외 지역 위원장 24명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지지 선언은 전국에서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대한민국과 대통령에 대한 바닥 민심을 확인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실망감 가득한 '바닥 민심'에 대해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국민이 갈망하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만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촛불혁명에 대한 언급과 함께 이 후보야말로 문재인 정부를 이을 시대정신의 계승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지역 위원장들은 "촛불혁명으로 분출된 국민의 열망은 너무나 분명했다. 70여년 기득권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것이었다"며 "문재인 정부를 통해 촛불의 방향은 진전이 되어 왔고 이것은 다음 정부에도 이어져야 할 시대정신이다. 이러한 국민적 열망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정치철학과 검증된 실력을 갖춘 사람은 오직 이재명 후보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장의 근거로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면서 보여준 추진력과 정책 등을 제시했다.
지역 위원장들은 "이재명 후보는 경제적 강자와 기득권의 특권과 반칙을 없애기 위해 강력한 법 집행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라며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본적 권리보장을 일관되게 추진해왔으며 기본소득, 기본주택 정책을 통해 국민이면 누구나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현행 정당법 개정 등 정치개혁을 완수해 달라는 제안도 내놨다.
지역 위원장들은 "현행 정당법은 253개 지역위원회 사무실 운영이 금지되는 등 정당이 국민 곁에 좀 더 가까이 있기 어려운 구조"라며 "(이에) 정당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께서도 삶에 밀착된 생활 정치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장이 따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이 후보가 이러한 정치개혁 역시 확실히 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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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오랜 정치 불신을 정치 신뢰로 바꿔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우리 정치에 던지고 있다"라며 "이재명 후보라면 반드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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