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6시까지 전국서 코로나19 1171명 확진…어제보다 13명↓
24일로 네 자릿수 하루 확진자 49일째 연속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네 자릿수 하루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184명보다 13명 적은 수치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1154명보다는 17명 더 많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24일로는 49일째가 된다. 이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는 1372명→1804명→2152명→2050명→1880명→1628명→1418명을 기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24일 오전 12시엔 신규 확진자 수가 이보다 더 늘어 1400명대, 많게는 1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엔 오후 6시 이후 234명 더 늘어 최종 1418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며칠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확산세가 꺾였다고는 보기 힘들다. 주말 및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수요일부터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 영향 때문에 검사 건수가 더 줄었을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97명(68.1%), 비수도권에서 374명(31.9%)이 발생했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된 4차 대유행이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는 흐름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77명, 서울 363명, 대구 65명, 경남 59명, 인천 57명, 부산 51명, 대전 44명, 충남 43명, 경북 31명, 제주 26명, 강원 15명, 충북 13명, 전북 11명, 광주 6명, 전남 5명, 울산 3명, 세종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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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집단발병 양상은 식당, 체육시설, 어린이집, 교회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롭게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등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용인시 소재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원생 10명을 포함해 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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