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사당 속도내는 與 "野,오늘이라도 만나자"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세종의사당법 처리를 위해 야당 압박에 나섰다. 민주당 지도부는 20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오늘이라도 소위를 열어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은 지난해 147억원 설계예산이 통과됐고, 공청회 등 관련 절차도 끝마쳤다"며 "더욱이 여야는 이 법을 6월에 통과시키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그런데 야당 지도부가 처리할 것처럼 하면서 실제로는 법안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도 "당장 오늘이라도 국회 운영위원회 법안소위를 열어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는데 협조하길 바란다"며 "소위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에게 바로 연락해서 회의 잡으시고 오늘이 안 된다고 하면 월요일 아침에라도 소위를 열어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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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는 지난 17일 소위를 열었지만 세종의사당 관련법 3건은 안건 상정에서 제외됐다. 전날 김 원내대표는 세종시당 위원장을 만나 세종의사당 건립에 공감대를 이뤘으나 여야 합의 처리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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