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8.1%보다는 소폭 하락
대기업 비정규직 비율, 평균보다 1.5%P 더 높아

대기업 비정규직 비율 37.7%…또 평균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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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대기업일수록 비정규직 근로자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도 고용 형태 공시 현황'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고용 형태 공시 대상에 속하는 1000인 이상 대기업의 전체 근로자는 34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소속 외 근로자(파견·용역 등), 기간제, 단시간 근로자를 합한 비정규직은 129만6000명(37.7%)이었다. 한 해 전 38.1%보다는 비율이 낮아졌다.


1000인 이상 대기업 포함 300인 이상 기업의 전체 근로자는 497만3000명이었고 비정규직은 180만1000명(36.2%)이었다. 한 해 전 36.7%보다는 비율이 하락했다.

1000인 이상 대기업의 비정규직 사용 비율(37.7%)이 300인 이상 기업 평균치(36.2%)보다 1.5%포인트(p) 높았다. 여전히 대기업의 비정규직 비중이 더 컸다는 뜻이다.


고용 형태 공시 대상인 1000인 이상 대기업에서 파견·용역 등 소속 외 근로자가 수행하는 업무는 청소(310곳)가 가장 많았다. 경호·경비(252곳), 경영·행정·사무(176곳), 운전·운송(154곳)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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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형태 공시는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 사용 중인 근로자 수를 고용 형태별로 공개하는 제도다. 기업 스스로 고용 구조를 개선토록 유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공공기관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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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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